국내 5050대, 국외 1950대 팔아...전년 동기 대비↓, 전월 대비↑ “토레스 EVX 출고 시작으로 회복세 전환 기미” KG모빌리티가 글로벌 총 판매량 7000대를 올려 전월 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출고를 시작한 EV 모델 ‘토레스 EVX’의 영향으로 도출된 성과로 분석된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실적 저조로 전년 동월 대비 21.4%가량 판매 수치가 감소했다. 반면 토레스 EVX 출고를 기점으로 판매량이 전월 대비 32.8% 반등했다. 해외 시장은 평택 공장 조립라인 통합 공사로 생산 물량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떨어졌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국내외 출고로 판매 실적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외 시장 판매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국내 7만2058대, 국외 29만3518대 판매 수 올려 “BEV·HEV 인식 제고 밎 제품군 지속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 확대할 것”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월 글로벌 총 판매 36만5576대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이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국내 시장 총 7만2058대, 국외 시장 29만3518대를 기록한 성과인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2.1%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모델은 포터·싼타페·그랜저·캐스퍼·GV80 순이다. 차종별로, 세단은 총 1만9321대가 팔렸는데, 그랜저 7980대, 아반떼 5828대, 쏘나타 4895대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이어 RV는 싼타페 8780대, 캐스퍼 5701대, 코나 3209대, 투싼 3205대, 팰리세이드 3157대가 줄지어 판매돼 총 2만6783대가 팔렸다.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1만889대가 판매됐다. 이 중 GV80(3874대), G80(3023대), GV70(2910대)가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울러 포터가 9255대, 스타리아는 3342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 및 트럭은 총 2468대가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현대차 관계